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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스토리

윤성용 레스토랑 방문기

지난 늦여름 와이프와 함께 연남동에 위치한 윤성용 레스토랑에 다녀왔어요~



아무런 정보없이 가서 차를 저 멀리~~~ 추차하고 20분을 넘게 걸어서 도착한 윤성용 레스토랑은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었네요~



많이들 먹는 둥지 샐러드에요~

"바삭하게 튀긴 닭다리살에 만다린드레싱을 곁들인 윤성용 특선 샐러드" 라고 합니다~ 


이쁘게 나온 샐러드를 과감히 부셔주세요~ 그리곤 아그작아그작 ~ ^^

크런치한 닭다리살과 과하지않은 드레싱 그리고 신선한 야채가 주는 식감과 향이 좋았던 기억이 



마르게리따 피자~~ (아마도 ㅋ 시간이 많이 흘러서 ㅠㅠ)


사실 와이프와 저는 육식주의자라서 고기고기한 피자를 선호 하는데 


이 날 따라 마르게리따가 뭔지도 모르면서 확 땡기는 기운(?)을 받아 시켰네요 ㅋ


건강한 맛이면서도 충분히 기름지고 고소했더라는~~




마지막으로  페스카토레~ 해산물이 듬뿍 들어간 크림 파스타~


면 치기 중에 크림이 적당하게 따라 올라와서 좋더라고요~


그렇게 메뉴 3개를 때려 먹고는


 여러 생각이 나더라고요


맛이 있긴한데.... 


주차 지옥을 넘어 20분 넘게 걸어가서 먹을정도의 맛일까 하는 고민을 남긴 점심 식사


저희는 다시 차를 향해 20분을 걸어갔을 뿐이고 소화는 다 되었을 뿐이고


집에 가는길에 저녁은 고기를 먹자라는 다짐을 했어요~


맛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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