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 #떡갈비 #동두천 맛집 추천
지난 어버이날 어머니를 모시고 떡갈비와 갈비탕 맛집인 예지원에게 다녀왔어요
동두천에 위치 하고 있는데 어머니를 통해 알게 된 맛집이요~
계절이 바뀔 때마다 한 번씩은 꼭 가는 거 같아요~ ^^
동두천에는 떡갈비 맛집 하면 예지원과 송월관 이렇게 두께가 있는데요
송월관 보다 예지원이 더 맛있는 거 같아요~(주관적 생각이에요)
떡갈비의 식감이나 갈비탕 국물의 진하기나 예지원이 더 좋았어요(주관적 생각이에요)
?송월관도 맛은 있지만…. 왠지 패스트푸드 같은 느낌이 들어서 예지원만 가게 되네요
여기는 주말, 휴일 점심에는 30분 대기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곳이에요~
이날은 5월 8일 어버이날이라 대기 줄이 어마어마했네요
2시 정도 돼서 도착했는데도 앞에 8팀이 대기중이더라는~
그래도 회전이 빨라서 금방 들어갔어요~
자차가 없으면 오기 힘든 단점이 있네요
1호선 지행역에서 택시를 타시면 그리 비싸지 않은 택시비로 올 수 있는 거리랍니다.
2시경에도 테이블이 가득~!!!
예지원 메뉴 구성은 갈비탕과 갈비탕 그리고 된장찌개로 단촐 합니다.
갈비탕과 떡갈비를 다 먹고 싶다?
2인 ~3인의 경우 각자 갈비탕을 하나씩 + 떡갈비 하나
떡갈비에 올인 하고 싶다~!!
각자 떡갈비 하나씩 + 된장찌개 하나
이렇게들 많이 먹어요~
기본 찬도 종류가 막~ 많은 건 아니지만 갈 때마다 바뀌기도 하고 다 맛있다는 게 핵심 ㅋ
갈비탕은 큼지막한 벼가 두세 개 정도 나오는데 야들야들하고 벼와 불리도 잘 될 정도의 식감을 가지고 있어요~
한참 유행하던 공룡 갈비탕(큰 갈비 한대가 들어가 있는)보다는 작지만 그래도 양이 배부를 정도예요~
국물이 말 그대로 끝내줘요
간이 샌 것도 아니면서 감칠맛이 입안에서 축포를 쏘아 올리는 그 맛그맛
갈비를 한입 베어 물고 국물을 후루룩하면 갈빗살이 입안에서 다 풀리면서 목으로 넘어가네요
어머니는 이가 안 좋으셔서 ㅋ 가위로 ~
떡갈비는 갈비탕과 시차를 두고 나와요~
잘게 다진 고기를 잘 뭉쳐서 숯불에 구워 나오는 리얼 떡갈비에요~
한입 베어 물면 육즙이 입술을 코팅하는데 0.5초!! ( 또 오바하네요 ㅋ)
촉촉한 언양 불고기를 먹는 느낌도 있어요~~ (광양 불고기 말고 언양 불고기요~)
수분을 그대로 가지고 있는 단면을 감상 하세요~ ^^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시면 점수 따실수 있는 곳이에요~
건강한 맛이 생각난다면 주저 하지 마시고 출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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